영주 영전사 석조여래입상

영주 영전사 석조여래입상

[ 榮州 靈田寺 石造如來立像 ]

요약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영전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 2001년 8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1년 8월 20일
관리단체 영전사
소재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성로 70번길 31 (동부리)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2001년 8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전사는 풍기읍에서 북쪽으로 3㎞ 정도 떨어진 영전마을 뒤편에 있었는데, 6·25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지금의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로 옮겨졌다.

석조여래입상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욱금리 영전마을의 한 주민의 현몽(現夢)으로 땅속에서 발견되어 영전사에 봉안되었다고 전해진다. 1949년에 지금의 자리로 절을 옮기면서 이 불상의 광배(光背)와 협시상(脇侍像) 등을 떼어버리고 본존상(本尊像)만을 옮겼다. 원래는 불상, 광배, 대좌(臺座)가 모두 한 돌에 조성되어 있었으나 옮기면서 광배는 유실되었고, 대좌도 후반부가 떨어져 나갔다.

이 불상은 연꽃이 새겨진 둥근 대좌에 세워져 있는데, 머리에는 육계나발이 있고 이마에는 백호가 양각되었다. 법의는 길게 늘어진 통견의(通肩衣)이며, 왼손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오른손에는 무언가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불상의 전체적인 조형미와 세부 조각수법은 매우 뛰어나며, 원만한 얼굴과 당당한 어깨, 유려한 의문(衣紋)과 옷자락의 원호문, 대좌의 앙련 등 각부의 양식이 통일신라시대 전성기인 8세기 무렵의 조각솜씨를 나타낸다.

참조항목

불상, 석불, 풍기읍

역참조항목

영전사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