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림사 보광전 목조석가여래좌상

숭림사 보광전 목조석가여래좌상

[ 崇林寺 普光殿 木造釋迦如來坐像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숭림사 보광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 2001년 4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숭림사 보광전 목조석가여래좌상

숭림사 보광전 목조석가여래좌상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1년 4월 27일
관리단체 숭림사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백제로 495-57 (송천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크기 전체높이 약 110㎝

2001년 4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숭림사는 함라산(咸蘿山) 자락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익산 숭림사 보광전은 고려시대인 1345년(충목왕 1)에 세운 맞배지붕의 다포집이다. 숭림사 보광전에 있는 석가여래좌상은 조선시대인 1613(광해군 5)∼1614년 무렵에 제작되었으며,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이고 나무로 만들어졌다.

불상은 전체높이 110㎝, 머리 35㎝, 어깨폭 48㎝ 정도로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머리는 작은 소라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고 둥근 육계가 있다. 갸름한 얼굴에 눈썹은 점점 좁아지면서 코로 이어져 오똑한 콧날을 이루고 있다. 얼굴에 비해 몸이 큰 편으로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두 무릎이 넓게 표현되어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모습이다. 법의는 양쪽 어깨에 걸쳐 입고 있으며, 석가모니의 손모양을 하고 있는 두 손은 따로 만들어 끼우도록 되어 있다. 석가여래좌상은 안정감 있는 신체에 균형잡힌 자세, 사실적인 옷주름의 표현 등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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