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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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瞻慕堂 ]

요약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우(祠宇). 1995년 12월 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첨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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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5년 12월 1일
관리단체 창원황씨봉례공파문중
소재지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315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1995년 12월 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세종통례원 봉례(奉禮)를 지낸 전(黃纏:1391∼1458)이 관직에서 은퇴한 뒤 1429년(세종 11) 지방의 유생들을 가르치고 학문을 연마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다. 1735년(영조 11)에 황전의 후손인 영주 지역의 창원(昌原) 황씨를 중심으로 한 사림(士林)들이 사우(祠宇)로 재건하였으며, 1778년(정조 2)에 중수(重修)되어 오늘에 이른다. 황전은 천연기념물 제285호로 지정된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를 심은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건물은 창원 황씨 집성촌인 병산마을 산기슭의 경사진 곳에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단(基壇)은 자연석 위에 네모 기둥을 세웠다.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1동(棟)으로 이루어진 건물로서 가운데 마루방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이 배치된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이다. 창호 수법이 오래된 법식을 잘 지니고 있는데, 특히 마루방 전면에 외여닫이 굽널 세살문과 외여닫이 울거미 띠장널문이 함께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왼쪽 온돌방의 칸살이 1척 가량 작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의 납도리집(들보에 단면이 사각형인 납도리를 얹어 지은 집)으로서 전체적으로 단아한 느낌을 준다.

참조항목

단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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