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적동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동.

남적동 항공사진

조선 후기 상주군 외서면(外西面)에 속한 지역으로 남적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상리(南上里)와 남하리(南下里)를 통합하여 남적리가 되었다. 1986년 1월 내서면 연원리(蓮院里), 남장리(南長里)와 함께 상주시에 편입되어 상주시 남적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동(洞)을 리(里)로 개칭할 때 상주시 남적리가 되었다가 1995년 1월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형의 상주시가 됨에 따라 상주시 남적동이 되었다. 남적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북문동(北門洞) 관할하에 있다. 남적이란 지명은 외서천의 남쪽에 있다는 데 연유한다.

가른다리, 아랫땀, 윗남적, 정땀, 조땀 등의 자연마을, 장자골, 여시골, 임방골, 바람골, 분산골, 송골 등의 골짜기, 배나무징이, 번답들, 삼리들, 오만들 등의 들판, 서낭댕이, 장고개 등의 고개가 있다. 여시골은 여우가 많았다는 데 명칭이 연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