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안동 지석묘

상안동 지석묘

[ 常安洞 支石墓 ]

요약 울산광역시 북구 상안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支石墓]. 2000년 11월 9일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상안동 지석묘

상안동 지석묘

지정종목 울산광역시 기념물
지정일 2000년 11월 9일
관리단체 북구
소재지 울산광역시 북구 상안동 223-1
시대 청동기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지석묘

2000년 11월 9일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국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양식인 지석묘는 고인돌·돌멘(dolmen)이라고도 하며, 대체로 북방식(北方式)·남방식(南方式)·개석식(蓋石式) 등으로 분류한다. 고인돌은 주로 경제력이나 정치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것을 북방식 또는 탁자식(卓子式)이라고 하며,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것을 남방식 또는 바둑판식이라고 한다.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것을 따로 개석식이라고 하여 구분한다. 울산지역의 고인돌은 주로 바둑판식과 개석식이다.

이 상안동 고인돌은 남방식, 즉 바둑판식 1기(基)로 상안동 신답마을의 경작지에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으로 땅 위에 반듯하게 놓여 있는데, 길이 210㎝, 너비 170㎝, 두께 100㎝ 정도이다. 덮개돌 위에는 작은 돌로 문질러서 둥글게 판 10여 개의 성혈(性穴)이 있는데, 태양을 상징하거나 풍요와 다산(多産)을 뜻한다. 상안동 지석묘는 청동기시대 상안동 일대의 정치·사회·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참조항목

고인돌, 상안동

역참조항목

북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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