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팔경

변산팔경

[ 邊山八景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흩어져 있는 8개의 경승.
변산팔경

변산팔경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있는 웅연조대(雄淵釣臺)·직소폭포(直沼瀑布)·소사모종(蘇寺暮鐘)·월명무애(月明霧靄)·채석범주(採石帆柱)·지포신경(止浦神景)·개암고적(開岩古跡)·서해낙조(西海落照) 등을 가리킨다.

웅연조대는 곰소 앞의 웅연강에서 물고기를 낚는 낚시꾼의 풍치를 일컫는 말이며, 직소폭포는 내변산의 옥녀담 계곡에 있는 높이 30m의 폭포이고, 소사모종은 내소사의 은은한 저녁 종소리와 어우러지는 울창한 전나무숲의 경치를 말한다. 월명무애는 쌍선봉 중턱의 월명암에서 내려다보이는 안개 낀 아침 바다의 신비로움을 일컫는 말이고, 채석범주는 채석강에 있는 층암절벽의 장관과 그 아래의 푸른 바다에 돛단배를 띄우고 노니는 선유를 일컫는 말이며, 지포신경은 지지포에서 쌍선봉까지 산봉우리의 진경을 말한다. 개암고적은 개암사우금산성·묘암골의 유서깊은 유적지와 아름다운 경치를 뜻하며, 서해낙조는 월명암 뒤의 낙조대에서 서해 바다로 해가 지는 장엄한 장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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