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동

호매실동

[ Homaesil-dong , 好梅實洞 ]

요약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동.
호매실동

호매실동

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속한 동이다. 조선시대 수원부 매곡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매곡면의 호매실·자목리(自木里)·가리미(加里未)·노루미(老樓未)·두마미(斗馬未)를 합하여 호매실리라 하고 수원군 매송면에 편입되었다.

1949년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될 때 매송면이 화성군에 편입되었고,1987년 화성군 매송면 호매실리가 수원시에 편입되면서 수원시 호매실동으로 개칭되었다. 1988년 구제(區制) 실시로 권선구 관할이 되었으며, 1991년 서둔동에서 구운동이 분리됨에 따라 구운동에 편입되었다.

법정동과 행정동이 같으며, 옛 지명에 원호매실·노림·능골·두암마을·수리골·자라목·집무골 등이 있다. 원호매실은 호매실의 원래 마을로, 마을에 제당인 군웅당이 있어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효험이 있다고 전한다. 노림은 두암마을 서쪽에 있는 마을로 장송골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뒷산에 크고 오래된 장송과 고목이 우거져 붙여진 이름이다.

능골은 능 자리를 잡게 해준 골짜기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 정조가 부친 장헌세자(莊獻世子:사도세자)의 능 자리를 고를 때 지관이 호매실동에 터를 잡았는데, 마침 새 한 마리가 날아가며 '십오리, 십오리'라고 하여 이곳에서 십오 리를 더 간 곳이 지금의 화산 능 자리였다고 한다.

두암마을은 모마골이라고도 하였는데, 마을 어귀에 있는 산 기슭에 말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수리골은 옛날 이 골짜기에서 연자방아를 만들어 큰 술자리를 벌였다고 하여 술을 마신 골짜기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또 자라목은 자목마을을 두르고 있는 칠보산의 지형이 자라목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집무골은 옛날 이곳에 있던 마을이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묻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황구지천으로 합류되는 호매실천이 흐르고, 금곡동으로 이어지는 금호로가 지난다. 교육기관에 호매실초등학교·호매실중학교가 있다.

참조항목

수원시,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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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호매실동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조선시대 수원부 매곡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호매실리를 신설했으며 화성군 관할지역이었다가 1987년 수원시로 편입된 지역이다. 수원시 서쪽 화성시와 경계를 이루는 칠보산(238m) 자락에 위치하며 택지개발로 인해 고층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다. 칠보산 자락에 경작지가 있고 황구지천 충적지대는 논농사가 이루어진다. 교통은 평택파주고속도로가 남북으로 이어지며 호매실 IC가 있으며 권선로를 통해 호매실사거리로 이어진다. 칠보산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식당과 카페 들이 밀집된 유흥지며 사자락에는 용화사가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