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동
[ Waryong-dong , 臥龍洞 ]
- 요약
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 동.
와룡동
| 위치 | 경남 사천시 |
|---|---|
| 문화재 | 사천 와룡동 사지(경남기념물 179) |
원래 고성군(固城郡) 남양면(南陽面)에 속한 지역으로, 와룡골이라 하였다.
1906년(광무 10)에 사천군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수남면(洙南面) 용호동(龍湖洞) 일부와 합하여 수남면 와룡리가 되었다. 1918년
5월 수남면과 문선면(文善面)이 합하여 삼천포면(三千浦面)이 되면서 삼천포면
와룡리가 되었으며, 1931년 11월 삼천포읍이 읍으로 승격하여 삼천포읍 와룡리가
되었다. 1956년 7월 삼천포읍이 시(市)로 승격함에 따라 삼천포시 와룡동이
되었으며, 1995년 5월 삼천포시와 사천군(泗川郡)이 통합되어 사천시가 됨에 따라
사천시 와룡동이 되었다. 와룡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벌룡동(閥龍洞) 관할하에
있다. 동 이름은 와룡산 밑에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
가마뚜덩·마전땀·숲땀·절땀 등의 옛마을, 가자고랑·은골고랑 등의 골짜기,
꼬깔바구·사자바우·상사바구·새섬바구·호랑바구 등의 바위,
비짐등·민제봉(798m) 등의 산이 있다. 은골고랑은 은을 캐던 광산이 있었다는
데서, 꼬깔바구는 머리에 쓰는 고깔처럼 생겼다는 데서, 상사바구는 상사병에 걸린
사람이 떨어져 죽었다는 데서 이름이 연유한다.
1953년에 준공된 와룡저수지가 있으며, 문화재로는 사천 와룡동
사지(경남기념물 17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