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 Tap-dong , 塔洞 ]
- 요약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동.
탑동
위치 | 경기 수원시 권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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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속한 동이다. 조선시대 수원부 형석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탑리라 하여 수원군 일형면에 편입되었다. 1949년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될 때 화성군 일왕면 탑리가 되었고, 1963년 수원시 서둔동에 편입되어 탑동으로 개칭되었다. 1988년 구제(區制) 실시로 권선구 관할이 되었다.
법정동인 이 동은 행정동인 서둔동에서 관할한다. 탑동은 마을에 탑이 있었으므로 탑골이라 한 데서 비롯된 지명으로, 지금도 탑을 세웠던 좌대가 남아 있다.
옛 지명에 골말·왕대미·바람재산·빙구재·새말·푸른지대 등이 있다. 왕대미는 정조가 사도세자의 능 행차 때 다니던 길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푸른지대는 1960년대 초 개성사람인 박준철이 경영하던 과수원이었다고 한다. 골말에서는 매년 음력 7월 1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낸다.
권선구청, 서부경찰서,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