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기

한종기

[ 韓琮基 ]

요약 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駕山五廣大)의 기능보유자.
출생-사망 1930.8.9 ~ 2001.3.26
국적 한국
활동분야 가산오광대
주요업적 가산오광대 전수 교육

1930년에 태어나 1972년부터 2001까지 28년 동안 가산오광대 원양반과 황제장군 역할을 맡아 활동하였다. 1991년 가산오광대 이수자로 뽑혔고, 2000년 7월 22일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1982~2000년에는 가산오광대 보존회장을 지내면서 진주교육대학교 등 5개 대학교에서 가산오광대 전수를 위해 가르쳤다. 특히 1985년 9월 가산오광대 전수회관을 개관하고 전수생 양성에 힘쓰는 등 기능 보존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다가 2001년 3월 71세로 사망하였다.

가산오광대는 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가산마을에 약 300년 전부터 전해내려오던 탈놀이로, 일명 조창오광대(漕倉五廣大)라고도 한다. 음력 정월 초하룻날 자정에 마을의 액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는 천룡제(天龍祭)로 시작하여 대보름 밤의 탈놀음으로 막을 내린다.

탈춤 가락이 매우 소박하여 연회가 끝나면 연회자와 관중이 어우러져 굿판을 벌이며 논다. 1930년대까지 성행하였으며, 그 후 간간이 연희되어 오다가 1960년대에 중단되었는데, 1970년대 초부터 학계의 주목을 끌어 1980년 11월 16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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