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학상

백석문학상

[ Baeksok Prize for Literature , 白石文學賞 ]

요약 시인 백석의 시적 업적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제정한 문학상.
분야 한국문학
주최기관 창비
주최시기 및 기간 매년 4월 혹은 11월
시작년도 1997년 제정
시상내역 시집

평안북도 정주(定州) 출생의 백석은 모더니즘풍의 세련된 언어감각을 바탕으로 토속적이고 향토색 짙은 서정시들을 발표하여 현대 시문학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8·15광복 후에 고향에 남아 월북문인으로 분류되었다가 1987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백석시전집》을 간행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상은 김영한이 창작과 비평사에 기증한 2억 원을 기금으로 1997년 10월 20일 제정되었다. 김영한은 젊은 시절 백석의 연인으로 《내 사랑 백석》이라는 자서전을 펴내기도 하였으며, 백석이 자야(子夜)라는 별호를 지어주었다고 한다. 창작과 비평사는 백석문학기념사업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백낙청이 위원장, 최원식·이시영·정형모·이정재가 운영위원을 맡았다. 운영위원회에서는 해마다 4월을 기준으로 하여 2년 안에 출간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문단의 비중 있는 시인과 평론가들에게 심사를 위촉하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여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연도

수상작

수상자

1회

1999년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집은 아직 따뜻하다》

황지우
이상국

2회

2000년

《일광욕하는 가구》

최영철

3회

2001년

《가상현실》

김영무

4회

2002년

《개마고원에서 온 친구에게》

신대철

5회

2003년

《저 꽃이 불편하다》

박영근

6회

2004년

《바다 호수》

이시영

7회

2005년

《길을 잃고 싶을 때가 많았다》

정양

8회

2006년

《밤 미시령》

고형렬

9회

2007년

《드러남과 드러냄》

김정환

10회

2008년

《축제》

김해자

11회

2009년

《간절하게 참 철없이》

안도현

12회

2010년

《불을 지펴야겠다》

박철

13회

2011년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종환

14회

2012년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최정례

15회

2013년

《먼 우레처럼 다시 올 것이다》

엄원태

16회

2014년

《우리처럼 낯선》

전동균

17회

2015년

《폐허를 인양하다》

백무산

18회

2016년

《비유의 바깥》

장철문

19회

2017년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신용목

20회

2018년

《웃는 연습》

박성우

21회

2019년

《파일명 서정시》

나희덕

22회

2020년

《이번 차는 그냥 보내자》

황규관

23회

2021년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

안상학


 

참조항목

백석, (주)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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