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영
[ 韓允榮 ]
- 요약
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駕山五廣大) 말뚝이 기능보유자.
| 출생-사망 | 1921 ~ 1998.12.7 |
|---|---|
| 국적 | 한국 |
| 활동분야 | 예술 |
| 출생지 | 경남 사천 |
| 주요수상 |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우수상 |
| 주요업적 | 민속가면극인 가산오광대 놀이의 계승 보급 |
1921년 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駕山里)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가산 마을에 전승되어온 영남형 민속가면극인 가산오광대를 가까이해 19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익히기 시작하였다.
1979년 제1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이듬해 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말뚝이)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가산오광대는 오광대 놀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200∼300년)를 가지고 있는 가면극으로, 1960년대까지 전승되다가 한때 중단되었던 것을 1980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면서 다시 맥을 이었다. 한윤영 외에 한계홍(韓季弘:옹생원·악사·가면제작)·김오복(金五福:양반)이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한윤영은 이들과 함께 가산오광대보존회를 조직하고, 40여 명의 마을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가산오광대 놀이의 계승과 보급에 힘써 오광대 가운데 비교적 옛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데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