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죽산박씨종가

남원 죽산박씨종가

[ 南原 竹山朴氏宗家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 2000년 6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남원 죽산박씨종가

남원 죽산박씨종가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0년 6월 23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 270-1번지, 274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크기 2,872㎡

2000년 6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호곡리 내호곡(內好谷) 홈실마을은 죽산박씨(竹山朴氏) 집성촌으로서, 대표적인 양반마을이다. 조선 후기 상류가정 가옥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다. 남원 몽심재 고택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다.

ㄷ자형 팔작지붕으로 된 안채 1동과 정면 4칸, 측면 1칸의 사랑채 1동 및 사당으로 구성된다. 이 중 안채는 1841년에 지었고, 사랑채는 남원몽심재의 건축 연대와 비슷한 1758년 경에 지었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사당은 두문동칠십이현(杜門洞七十二賢)의 한 사람인 충현공(忠顯公) 박문수(朴門壽)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박문수는 입산하기 전에 부인 김씨에게 고향인 호곡으로 내려가 조상의 제사를 받들고 자손을 보살피게 하였는데, 이후 이 지방에 죽산박씨가 크게 번창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전통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목조가옥이며, 당시 상류층 주거문화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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