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비엔날레

이스탄불비엔날레

[ Istanbul Biennale ]

요약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종합 국제미술전.
분야 미술
주최기관 이스탄불 문화예술재단(Istanbul Foundation for Culture and Arts, IKSV)
주최시기 및 기간 2년마다

이스탄불은 역사적으로 동서교역의 관문이며, 지금도 아시아와 유럽의 문물이 교차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이스탄불비엔날레는 이같은 이스탄불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스탄불 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튀르키예 정부가 후원하며 이스탄불 시내의 주요 관공서 및 유적지에서 개최된다.

1, 2회는 국가별로 전시되었고, 3회부터는 주제에 따른 전시기획으로 바뀌었다. 1987년의 제2회에는 튀르키예 국내 작가 중심으로 유럽의 작가들이 참가하였고, 제3회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튀르키예 출신 미술평론가 바쉽 코르튼(Vasif Kortun)이 '문화적 차별성의 생산'을 주제로 '중심의 해체'라는 개념과 비유럽적 시각을 다루어 15개국이 참가하였다.

제4회는 르네 블록(Rene Block)이 기획한 '오리엔테이션: 역설적 세계에서의 예술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47개국이 참가하였으며, 제5회는 에스파냐 출신 로사 마르티네스(Rosa Martinez)가 기획하고 40개국, 86명의 작가가 참가하였다. 5회 때는 제3세계권의 작가도 참가하였으며 주변부와 중심, 신체와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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