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 Columnar Joint in Daljeon-ri, Pohang , 浦項 達田里 柱狀節理 ]

요약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에 있는 주상절리. 2000년 4월 2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포항달전리주상절리

포항달전리주상절리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지정일 2000년 4월 28일
소장 포항시 외
관리단체 포항시
소재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산19-3번지 일원
시대 신생대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지구과학기념물 / 지질지형

2000년 4월 2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포항시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주상절리(柱狀節理)는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이다. 땅 속의 마그마가 땅 위로 올라와서 식으면 수축하게 되는데 빨리 식으면 원기둥 모양, 천천히 식으면 다각형 기둥 모양으로 굳는다.

포항 달전리의 주상절리가 있는 곳은 원래 돌을 캐는 채석장이었다. 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을 캐내다가 주상절리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주상절리에 약간의 손상이 생겼다. 경주에서 영덕으로 가는 큰 길가에 있는데, 신생대 제3기말(약 2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이다.

현무암으로 된 5각형 내지 6각형의 돌기둥이 여러 개 이어져 높이 20m, 너비 100m, 전체면적 32,651㎡ 규모의 암벽을 이루어,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하다. 국내 다른 지역의 주상절리가 신생대 제4기(약 30만 년 전)에 형성된 점을 보아, 시대성이나 규모로 볼 때 포항 달전리의 주상절리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지형이다. 또한 발달상태가 좋고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보존할 필요가 있다.



 

참조항목

연일읍, 주상절리

역참조항목

남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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