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 Orijangnim Forest in Jacheon-ri, Yeongcheon , 永川 慈川里 五里長林 ]

요약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울창한 나무 숲.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지정일 1999년 4월 6일
소장 국(건설부) 외
관리단체 영천시
소재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1421-1번지
시대 1580년대(추정)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생활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아름드리 거목 숲으로 수령 150년이 넘는 지름 2m, 높이 10여m 이상의 나무 3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굴참나무은행나무를 비롯한 10여 종이 넘는 나무들이 우거진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단층 혼유림이다.

예로부터 숲이 자천리 일대 좌우 오리에 걸쳐 뻗어 있다고 해서 오리장림이라고 불렸는데, 국도 확장 공사로 많이 잘려 사라지고 자천마을 앞 군락지 등 몇 군데만 남아 있다. 영천 자천리의 오리장림, 자천숲이라고도 부른다.

숲이 형성된 약 400여 년 전부터 이곳 주민들은 마을 수호와 방풍, 제방 보호 및 홍수 방지를 위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날 자정에 제사를 올렸으며, 봄에 숲의 잎들이 무성하면 그 해에는 풍년이 온다고 믿고 있다.

주변에 도계서원, 돌할매, 민속전시관, 임고서원, 조양각, 봉림사, 정각리 3층석탑, 옥간정, 모고헌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영천댐과 보현산 정상에 자리 잡은 천문대에서의 경관이 절경이다.

참조항목

화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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