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화리 고가

제천 도화리 고가

[ 堤川 桃花里 古家 ]

요약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조선시대 고가. 1981년 5월 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제천 도화리 고가

제천 도화리 고가

지정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1년 5월 1일
소장 국유
관리단체 제천시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물태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81년 5월 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제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청풍면 도화리에서 김성기씨가 직접 살던 가옥이다. 조선시대 말에 지은 목조기와집으로,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을 피하기 위해 청풍문화재단지 내로 이전·복원하였다.

경사진 대지를 이용하여 후면은 1단 낮은 냇돌 기단을, 전면은 5~6단의 높은 기단을 구성하고 지은 ㄷ자형의 우진각지붕집이다. 앞쪽에 건물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바깥채가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튼ㅁ자모양의 배치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평면구성은 안방과 건넌방을 대청 좌우로 배치하는 일반적인 곱은자집 평면을 기본으로 하고, 안방 부엌 앞에 광을, 건넌방 앞에 각각 2칸씩의 부엌과 상방을 덧붙였다. 안방과 웃방 사이는 장지문을 설치해 틀 수 있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집에서는 그 사이를 벽으로 막아 버렸다. 이것은 오래된 집에서만 볼 수 있는 방식이다.

3칸의 대청과 2개의 부엌은 집 규모에 비해 넓은 편이며, 남서쪽 상방 앞에는 툇마루를 놓아 접객 공간으로 이용했다. 둥근 통나무 굴뚝과 부엌 살창 옆의 코쿨은 태백산맥(太白山脈) 일대의 산간지대 민가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것이다. 코쿨이란 관솔을 지펴 어둠을 밝히는 시설이다. 조선 말기 민가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가옥이다.

참조항목

청풍면

역참조항목

용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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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도화리 고가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조선시대 고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 청풍면 도화리에서 김성기씨가 직접 살던 가옥으로 조선시대 말에 지은 목조기와집이다.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수몰을 피하기 위해 청풍문화재단지 내로 이전·복원하였다.   현재는 ㄷ자형의 우진각지붕집인데 원래는 앞쪽에 바깥채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ㅁ자모양의 배치를 했던 집이었다.   3칸의 대청과 2개의 부엌이 있는데 집 규모에 비해 넓은 편이며, 남서쪽 상방 앞에는 툇마루를 놓아 접객 공간으로 이용했다. 조선 말기 민가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가옥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