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륵사 극락전

요약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신륵사에 있는 조선 초기의 법당. 1982년 12월 1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제천 신륵사 극락전

지정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2년 12월 17일
관리단체	신륵사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월악산로4길 180 (덕산면)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1982년 12월 1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신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신륵사는 월악산국립공원 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582년(진평왕 4)에 창건되었다.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중수하였으며 조선 초기 무학화상과 사명대사 유정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극락전은 장대석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지어진 맞배지붕집이다. 주초석은 자연석과 석탑의 옥개받침 등의 탑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둥은 민흘림 원기둥으로 되어 있으며 지붕 가구(架構)는 1고주 5량구조이다. 공포는 다포계(多包系)로 기둥 윗부분에 창방(昌枋)과 평방(平枋:공포 등을 받기 위하여 평주 위에 건너지르고 창방 위에 얹히는 가로재)을 걸고 간포(間包:다포작에서 기둥과 기둥 사이 중간에 짜놓은 공포)는 어칸(중앙칸)에 3구, 좌우 측면칸에 2구씩 배치하였다. 초가지는 외부에서 연봉을 초각한 앙서[仰舌]로 1,2제공을 이루고 3제공은 수서로 조각하였다.

건물의 바깥쪽은 화려한 금단청과 여래상을 그려 장엄함을 나타내었고 안에는 천장 좌우에 문수보살(文殊菩薩)과 보현보살(普賢菩薩)의 불화를 설치하였으며 중앙에는 용(龍) 무늬 등으로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