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장리 석조여래좌상
[ 槐山 芝莊里 石造如來坐像 ]
- 요약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 1998년 11월 20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괴산 지장리 석불좌상](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20220526070942353_WVCIX6IGG.jpg/8718920.jpg?type=m250&wm=N)
괴산 지장리 석불좌상
지정종목 |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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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8년 11월 20일 |
관리단체 | 괴산군 |
소재지 |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산41-2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1998년 11월 20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에 제작된 불상으로 숙련된 석공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미륵(彌勒)을 염원하는 마을사람들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불상 자체의 미술적 가치보다는 당시의 미륵신앙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자연석의 원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앞면에만 부조(浮彫)되었고 전체적으로는 불상의 형상을 갖추었지만 세부적인 표현은 매우 서툴다. 머리 위에는 자연적인 돌출부를 이용한 보개(寶蓋:불상을 보호하는 덮개)를 표현하고 둥굴면서 살찐 얼굴에는 두 눈과 코, 입 등이 뚜렷하다. 그러나 매우 어색하게 표현된 두 손과 무릎 등으로는 구체적인 인상(印相:수인)이나 법의(法衣:가사)의 형태를 분별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