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한천정사

영동 한천정사

[ 永同 寒泉精舍 ]

요약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누각. 1999년 9월 15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한천정사

한천정사

지정종목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9년 9월 15일
소재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동 1길 48 (원촌리)
시대 미상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1999년 9월 15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한때 은거생활을 하며 학문에 몰두했던 자리를 기념하여 건립하였다. 원래는 그를 배향하는 한천서원이 있었는데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된 후 후학들이 유림회(儒林會)를 결성, 한천정사를 건립하였다. 누각이 위치한 원촌리 일대는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이곳에 한천정사가 있어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고 이름붙였다 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방을 들이고 전면에는 툇마루를 놓았다. 자연석 주춧돌 위에 네모기둥을 세우고, 가구형식은 3량가(三樑架)에 주위로 막돌담장을 둘렀다.  

송시열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영보(英甫)이다. 병자호란 때 왕을 남한산성으로 호종(扈從)하였고, 1649년 당파싸움에 휘말려 벼슬을 잃고 낙향, 후진양성에 전념하였다. 이후 다시 중용되어 1671년 우의정, 이듬해 좌의정을 역임하다가 한동안 화양계곡에서 은거하였다. 1689년 왕세자가 책봉되자 이에 반대하는 상소문을 올렸다가 제주로 쫓겨나고, 다시 서울로 이송되던 중 정읍에서 사약을 받았다.

참조항목

영동군, 황간면, 누정

역참조항목

월류봉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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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영동 한천정사 영동군에서 송시열이 지냈던 조선시대 누각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28호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우암 송시열이 은거생활을 하던 중 한천팔경의 절경이 보이는 곳에 서재를 짓고 학문을 연구하며 지냈던 곳이다. 정면3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집으로 중앙에 대청마루가 위치하며 양쪽 끝으로 온돌방을 각각 두었다. 자연석 주춧돌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으며 정사 주위로는 막돌담장이 둘러져있다. 정사의 기둥에는 한천팔경을 주제로 한 글들이 적힌 주련이 있으며 건물 정면 입구에는 일각문이 세워져있다. 이곳에 한천정사가 있어 한천팔경의 이름이 붙여졌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