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사

청일사

[ 淸逸祠 ]

요약 김시습과 김효종을 배향한 사우.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청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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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5월 17일
소재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교원리 190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교원리에 있다. 1621년(광해군 13)에 홍산현감 심완직(沈完直)이, 김시습이 말년을 보내다가 사망한 곳인 무량사 옆에 작은 누각을 건립하고 제사지내던 것에서 비롯된다.

이후 홍산현감 권완이 현재의 홍산향교 근처로 옮긴 것이다. 1704년(숙종 30)에 사액서원이 되었고, 1866년(고종 3)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0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애초에는 김시습만 배향하다가 유림들의 의견에 따라 김효종(金孝宗:1414~1493)도 배향하였다. 김효종은 단종의 폐위를 보고 홍산으로 내려와 김시습과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청일사기》는 노론의 영수 송시열(宋時烈)이 지었으며, 편액 ‘淸逸’은 현감 윤형각(尹衡覺)이 걸었다. 《청일사기》에 따르면, 김시습은 이미 중이 되었는데, 유교의 예로 받드는 것이 웃음거리가 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송시열은 김시습의 행적은 그렇지만 그의 마음은 쉽게 이야기 할 수 없으니 삭발, 변형한 것이 그의 청덕(淸德)에 해로울 것이 없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역참조항목

교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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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사 김시습과 김효종을 배향한 사우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3호 1621년(광해군 13)에 홍산현감 심완직이, 김시습이 말년을 보내다가 사망한 곳인 무량사 옆에 작은 누각을 건립하고 제사지내던 곳에서 유래한다. 이후 홍산현감 권완이 현재의 홍산향교 근처로 옮겨 지었으며 1704년(숙종 30)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흥선대원군 때 훼철되었다가 1970년에 재건하였다. 청일사에서 김시습만 배향하다가 유림들의 의견에 따라 김효종도 배향하였다. 김효종은 단종의 폐위를 보고 홍산으로 내려와 김시습과 절친하게 지낸 인물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