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 천불전
[ 廣德寺 千佛殿 ]
- 요약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신라시대의 사찰 건축물.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광덕사 천불전
지정종목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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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4년 5월 17일 |
관리단체 | 광덕사 |
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광덕리) |
시대 | 신라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광덕산 남쪽 기슭에 있는 광덕사 안의 당우이다. 광덕사는 652년 자장(慈藏)이 창건하였고 그후 진산(珍山)이 중건하였는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버리고 대웅전과 천불전만 중건되어 큰 절의 명맥을 유지하였다.
천불전은 3층건물로 1975년에 완전 해체하여 새로 세운 것이고, 1981년 대웅전과 함께 증축되었다. 전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에 다포식 공포이며, 기둥은 큰 화강암 주춧돌에 기둥 밑에 맞게 원형으로 돌기를 만들었다.
전내에는 3천불을 모셨는데 목조로 된 본존은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로 지권인(智拳印)을 하였고, 부처의 제자인 가섭과 아난존자를 협시로 모신 점과 왼손가락 끝으로 오른손가락을 덮어 누르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삼천불직조금화탱삼좌(三千佛織造錦畵撑三座)는 삼존의 뒤에 각각 한 폭씩(천불) 모두 3개의 탱화를 걸어 모시고 있다. 광덕사 《사적기》가 만들어진 1680년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1998년 12월 29일 원인미상의 화재로 건물이 전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