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석조여래불상

관음사 석조여래불상

[ 觀音寺 石造如來佛像 ]

요약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관음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관음사 석조여래불상

관음사 석조여래불상

지정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5월 17일
관리단체 관음사
소재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로 96번길 16-6 (아산리)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크기 전체 높이 320㎝, 너비 110㎝, 두께 18㎝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전체 높이 320㎝, 너비 110㎝, 두께 18㎝로 화강암 한 장에 조각된 불상이다. 느티나무 밑에서 동향하여 서 있으며 불상이 갖추어야 할 3가지 조건, 즉 광배(光背)와 광배 하부의 연화좌(蓮花座), 그리고 상부의 불신 조각을 모두 갖추고 있다. 거신광(擧身光)은 불상이 갖게 되는 3대 광배 중 가장 큰 것으로 여기엔 두광 및 신광을 비롯해 화염무늬, 화불까지도 조각하고 있는데 현재 이곳에선 희미하게 화염무늬만 보인다.

육계는 마멸상태가 심하여 형체를 파악하기가 힘들지만 나발(螺髮)은 형태가 뚜렷하다. 이마에는 백호 대신 작은 구멍이 뚫려 있으며, 얼굴이 둥글고 풍만하여 전체적으로 자비로운 인상을 준다.

어깨는 당당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가사는 양쪽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식을 취하고 있지만 표면엔 옷주름이 없다. 왼손은 팔꿈치를 직각으로 꺾은 상태에서 엄지와 중지를 서로 맞대어 오른쪽 가슴에 대고 있으며, 오른손은 쭉 뻗어 오른쪽 허벅지 부근의 가사를 가볍게 잡은 인상(印相)이다. 밑으로 드러난 두 발은 연화대좌 위에 얹혀져 있는데 발뒤꿈치를 서로 붙인 상황에서 발가락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게 한 형태로서, 이는 이제까지의 등족립의 형태를 벗어난 다른 형태이다.

불상의 양식 및 조각기법 등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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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석조여래불상 충남 아산시 관음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33호 광배와 광배 하부의 연화좌, 그리고 상부의 불신 조각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고려시대 불상이다. 머리의 육계는 희미하지만 나발의 표현은 뚜렷하고 얼굴이 둥글고 풍만하여 전체적으로 자비로운 인상을 준다. 부처님의 옷인 가사는 양쪽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식을 취하고 왼손은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아래로 뻗어 가사를 잡고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