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릉산성(두릉이성)

두릉산성(두릉이성)

[ 豆陵山城(豆陵伊城) ]

요약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에 있는 산성.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두릉산성(두릉이성)

두릉산성(두릉이성)

지정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5월 17일
관리단체 남원양씨종중
소재지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산18번지
시대 백제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두릉이성(豆陵伊城), 두릉윤성(豆陵尹城) 혹은 계봉산성(鷄鳳山城)이라고 한다. 정산면 백곡리 백실부락의 뒤쪽에 있는 높고 낮은 2개 산봉우리의 꼭대기에 둘러싸여 있는 산성이다.

둘레 약 540m에 달하는 성벽(城壁)이 자연 지형에 의하여 끝없이 굴곡을 이루고 있는데, 남쪽 면은 성벽이 산꼭대기 가까이까지 올라붙어 있고 북쪽 면은 경사면의 산 중간쯤에 반월형(半月形)을 지어 2개 산봉우리 사이의 골짜기를 포용하고 있다.

성의 둘레는 1,200척(尺)이고, 석축(石築)이다. 성 안에는 우물과 군창(軍倉) 터가 있는데, 그 모양이 두루미처럼 생겼다고 하여 ‘두루미재’라고도 한다. 660년(태종무열왕 7) 8월 백제가 멸망한 이후 병관좌평(兵官佐平)이던 정무(正武)가 백제의 유민을 거느리고 이 성에 들어와 웅거하면서 나당(羅唐) 연합군에 끝까지 저항했다고 한다. 성터에서는 새긴줄무늬띠[陰刻線文帶] ·물결모양새긴무늬띠[波狀陰刻文帶]가 있는 토기와 청자조각이 발견되었다. 

백제시대에 왕도(王都) 사비성(현재 부여 부소산성) 북쪽의 국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백제 멸망 후 그 유민(遺民)들에게는 광복운동의 근거가 되기도 하였다.

참조항목

, 정산면

역참조항목

백곡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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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릉산성(두릉이성)

두릉산성(두릉이성)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