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리 삼층석탑
[ 芝峴里 三層石塔 ]
- 요약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 있는 석탑.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지현리 삼층석탑
지정종목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
지정일 | 1984년 5월 17일 |
관리단체 | 서천군 |
소재지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18번지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
크기 | 높이 205㎝ |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층 탑신에 8행 총 66자의 명문으로 보아 991년(성종 10)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구전에 따르면 한산이씨의 시조 이윤경(李允卿)의 묘를 쓰기 위해 그 자리에 있던 절을 다른 곳으로 옮기어 탑만 남았다고 한다.
높이 205㎝로, 지대석과 중석 및 탑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부에는 근래에 올려 놓은 것으로 보이는 용도 미상의 연화무늬 석재가 1장 있다. 옥개석은 2단이며, 1층 탑신 앞면에 8행의 한자가 음각되어 있다. 기단부와 탑신석 일부가 없어졌는데, 3층 옥개석 위로 우주(隅柱:건물의 모퉁이나 구석에 있는 귀기둥)가 조각된 4층의 옥신석이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5층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지대석과 그 위에 4층의 옥신석 위에 3층 옥개석이 있다. 옥신석은 위는 좁고 아래는 넓게 조성하여 전체적인 균형미와 체감률을 고려하였다. 옥개석 각각의 전각부(轉角部)에는 풍탁공이 뚫려 있으며, 옥개석 상부에 조출된 옥신괴임은 1단의 각형으로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