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 선생 사적지

이응노 선생 사적지

[ 李應魯 先生 事蹟地 ]

요약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동양화가 이응로(1904∼1989)의 사적지.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응노 선생 사적지

이응노 선생 사적지

지정종목 충청남도 기념물
지정일 1996년 11월 30일
관리단체 수덕사
소재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산41번지
시대 대한민국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근대인물 / 문예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응로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고암(顧庵)·죽사(竹史)이다. 김규진(金圭鎭)의 문하생으로 일본의 가와바타화학교[川端畵學敎]를 졸업하였다. 1925년 이후 주로 사군자를 출품하여 입선하였고, 8.15광복 뒤에 단구미술원을 설립하여 후진을 양성하였다. 1948년 여러 대학에서 교수를 지냈고, 대한미술인협회에서 상임위원 등을 지내다가 1958년 파리로 가서 정착하였다. 1963년 살롱 도톤에 출품하면서 유럽 화단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68년 제8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서 명예대상을 수상하여 세계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1967년 동베를린공작단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고, 1969년 사면되었다. 대표작에 《콤포지션》 《작품》 등이 있다.

수덕여관은 이응로가 1944년에 구입하여 6·25전쟁 때 피난처로 사용한 곳이다. 이곳에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기도 하였다. 수덕여관 앞 바위 조각은 동백림사건으로 귀국했을 때, 고향 산천에서 삼라만상의 영고성쇠를 문자적 추상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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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선생사적지 예산군의 이응노화백이 작품활동 하던 곳 충청남도 기념물 제103호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동양화가 고암 이응노 화백이 작품활동을 하던 곳으로 사적지 내에는 수덕여관이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은 이응노 화백이 1944년 구입한 것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피난처로 사용하였으며 이곳에 머물며 수덕사 일대의 풍경을 화폭에 담으며 작품활동을 했다고 전해진다. 1959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후에는 화백의 전부인이 이곳에서 남편을 기다리며 식당 겸 여관을 운영하였고 이후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어 복역하고 풀려 난 후에 요양한 곳이기도 하다. 수덕여관의 현판은 이응노 화백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덕여관 입구 마당바위에는 고암이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기 전 남긴 문자추상 암각화가 새겨져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