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능안골 고분군
[ Ancient Tombs in Neungangol, Buyeo , 扶餘 陵안골 古墳群 ]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2000년 7월 22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부여 능안골 고분군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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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0년 7월 22일 |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75-7번지 외 |
시대 | 백제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
크기 | 면적 182,159㎡ |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0년 7월 22일 사적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1994년 부여 공설운동장 조성공사를 하다가 고분이 드러나 부여문화유산연구소에서 1994∼1995년에 발굴 조사하였다. 대상 부지 중에서 5,000평을 정밀 조사한 결과 모두 58기의 백제고분이 발굴되었다. 고분의 유형은 판돌로 만든 굴식 돌방무덤과 돌로 다듬어 만든 돌덧널무덤, 독무덤의 세 가지 형태이고, 땅을 깊이 파서 돌방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돌덧널무덤에서는 순금으로 만든 귀걸이가 나왔으며 판돌로 만든 돌방무덤에서는 은제 허리띠장식이 출토되었다. 도굴되지 않은 처녀분 중에서는 부부합장묘도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로 미루어 백제시대 귀족들의 집단분묘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