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루

여민루

[ 慮民樓 ]

요약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정. 1973년 12월 26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여민루

여민루

지정종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3년 12월 26일
관리단체 아산시
소재지 충청남도 아산시 여민루길 20 (영인면, 영인초등학교)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관아

1973년 12월 26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415년(태종 15)에 아산현감 최안정(崔安正)이 빈객이나 사신을 접대하기 위해 세웠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누각으로 조선시대 아산현의 문루(門樓)로 지어졌다.

2층 목조건물로 동향한 낮은 기단 위에 사각형의 초석을 갖춘 주형(柱形) 초석을 배열하여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워 누마루를 설치하였으며, 하층은 정면 3칸에 각각 문을 달아 통로로 사용하였다. 좌우 협칸의 문미(門楣)에는 홍살을 설치하였고 측면의 2칸은 판벽으로 막았다. 공포는 2익공인데 외출목이 없으며 처마 밑의 기둥 사이에는 간략화된 화반형의 초각반을 중앙문에 3개, 다른 문에는 2개씩 배치하였다. 지붕 가구(架構)는 앞 뒤 기둥 위에 대들보를 걸었는데 대들보 위에 소로를 두고 그 위에는 뜬 창방, 다시 이 뜬 창방 위에 주두를 놓아 종량(宗樑)을 받치도록 하였다. 천장은 연등천장인데, 합각(合閣) 부분은 우물천장을 가설하였다.

아산현의 관아는 원래 저습지에 있어서 사신을 접대하는데 불편하여 객사 동쪽에 누각을 지었는데 이것이 태종 때의 건물인지 그뒤에 다시 지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누각의 명칭은 정이오(鄭以吾)가 지은 누기(樓記)의 ‘취위민지의(取爲民之意 : 백성을 위하는 뜻을 취하여)’를 따서 조선 숙종 때 지중추원부사인 임홍망(任弘望)이 여민루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참조항목

영인면, 누정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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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여민루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누각으로 조선시대 아산현의 문루(門樓)로 지어진 2층 목조건물로 낮은 기단 위에 사각형의 초석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난간을 달아 누마루를 설치했고 1층 3칸에는 모두 문을 달아 통로로 사용했다. 측면은 판장으로 막았다. 여민루라는 명칭은 조선 숙종 때 지중추원부사인 임홍망(任弘望)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