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남천리 석탑
[ 定山 南泉里 石塔 ]
- 요약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3층석탑.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산 남천리 석탑](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09/20181130115012007_TJZ7EAEMP.jpg/72396.jpg?type=m250&wm=N)
정산 남천리 석탑
지정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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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6년 1월 8일 |
관리단체 | 청양군 |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50번지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탑골동·절골동이라 일컬어지던 골짜기에 남천사지(南泉寺址)라는 절터가 있는데, 이 절터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산기슭의 평탄면에 자리잡고 있다.
화강암으로 된 탑의 기단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 기단 면석(面石)은 4매로 각 면에 안상(眼象)이 2개씩 조각되어 있다. 상층 기단 면석도 4매로 양쪽에 우주(隅柱)가 양각되어 있으며, 탑신(塔身)과 옥개(屋蓋)는 각각 별개의 돌로 되어 있다.
옥개받침은 1층 5단, 2층 4단, 3층 3단으로 점차 줄어들었고, 옥개의 처마는 직선이다. 네 귀는 약간 반전되어 있고, 옥신의 괴임은 2단이다. 상륜(相輪)에는 3조각으로 깨어진 앙화(仰花)가 노반(露盤) 위에 놓여 있다.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