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군묘출토 분청이부호

덕천군묘출토 분청이부호

[ 德泉君墓出土紛靑耳附壺 ]

요약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분청 귀장식 항아리.
덕천군묘출토 분청이부호

덕천군묘출토 분청이부호

소장 국립공주박물관
소재지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
시대 조선
종류/분류 공예류
크기 높이 29.5cm, 구경 10cm, 저경 9.2cm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서문 밖에 있던 덕천군의 묘소를 공주시 의당면 태산리로 이장할 때 출토된 유물이다. 덕천군(德泉君:1377∼1465)은 조선 제2대 왕 정종(定宗)의 열번째 아들로 시호는 적덕(積德)이다.

분청상감포류문 사이부호(紛靑象嵌葡柳文四耳附壺)의 동체 일부는 파손되었으나 거의 원형에 가깝다. 입구는 외반(外反)하고 목이 짧으며 어깨에 4귀가 붙어 있고, 귀에는 옆으로 구멍이 나 있다. 무늬는 백토를 상감하여 버드나무와 꽃을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유약의 상태는 좋으며, 매병(梅甁) 같지 않고 항아리형이다. 색조는 담갈색을 띠고 있다.

분청삼이부호(粉靑三耳附壺)는 분청사이부호와 거의 같지만 좀 낮고, 문양은 없으며, 유약이 고르지 못하다. 이은룡의 소유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