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 Wooden Seated Shakyamuni Triad of Ssanggyesa Temple , Jindo , 珍島 雙溪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 ]

요약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시대 불상. 2018년 10월 4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18년 10월 4일
소재지 전라남도 진도군 운림산방로 299-30 (의신면, 쌍계사)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크기 본존불 높이 140㎝, 향좌상 높이 126㎝, 향우상 높이 131㎝

1999년 8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0월 4일 보물로 승격되었다. 본존불 높이 140㎝, 향좌상 높이 126㎝, 향우상 높이 131㎝이다. 쌍계사는 첨찰산(尖察山)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둔사의 말사이다. 절 양편으로 하천이 흐른다고 하여 쌍계사라고 이름지었다. 857년(문성왕 19)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1808년(순조 8)에 지어진 《쌍계사시왕전중수기》에 따르면, 1648년(인조 26)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중창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1939년에 대웅전과 시왕전을 중수하였고, 1940년과 1941년에 명부전을 수리하였다.

삼존 불상이 언제 조성되었는지는 기록이 없다. 1982년 보수할 때 불상이 있는 대웅전 건물의 상량문이 발견되었다. 상량문에 따르면 1697년(숙종 23)에 대웅전이 건립된 것으로 보이며, 불상도 이와 같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짐작된다. 17세기 후반에 조성된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어, 전라남도 지방에 많이 남아 있는 조선시대 불상 양식을 관찰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참조항목

의신면,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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