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불설사십이장경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불설사십이장경

[ 寶林寺 四天王像 腹藏 佛說四十二藏經 ]

요약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에 소장된 책. 1998년 8월 2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98년 8월 20일
관리단체 보림사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문서류 / 사찰문서 / 기타류
크기 20.2×15cm

1998년 8월 2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불설사십이장경》은 보림사 사천왕상에서 발견된 복장본으로, 불조삼경(佛祖三經)이라고도 하며, 인도로부터 중국에 전래된 초기 경전으로 가섭마등(迦葉摩騰)·축법란(竺法蘭)이 공역한 것이다.

이는 불교의 요지, 즉 고(苦)·무상(無常)·무아(無我)·보시(布施), 애욕의 단절 등을 42장으로 나눈 것이다. 이때 적절한 비유를 들어 간명하게 풀이한 것이다. 이는 스님들의 지침서로 활용되었다.

한국에는 2종이 전하고 있다. 즉 고려시대 때 전라도 전주 원암사에서 1361년(공민왕 10)에 간행된 판본과, 1384년(우왕 10)에 간행된 것 등이다. 보림사 사천왕상에서 발견된 복장본은 원암사판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호접장(蝴蝶裝) 형식으로 제책되었던 점이 매우 특이하다. 이는 중국 송(宋)에 유행한 장책 형태이다.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