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정명식 가옥
[ 海南 鄭明植 家屋 ]
- 요약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해남 정명식 가옥 사랑채](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32/20181204082424901_7ZB8BMQUO.jpg/615381.jpg?type=m250&wm=N)
해남 정명식 가옥 사랑채
지정종목 | 시도민속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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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6년 2월 7일 |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길 127-1 (우항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참판댁(李參判宅)으로 불리는 이 가옥은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이 지방 상류주택으로, 지금은 사랑채와 행랑채만이 남아 있으나 원래는 안채와 사당(祠堂)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었다.
사랑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으로 일자형이며, 1871년(고종 8)에 건립되었다는 상량문(上樑文)이 남아 있다. 평면은 방이 앞뒤 두 줄로 병립된 형태로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을 두었다. 특히 대청과 방 사이의 불발기문이 특히 섬세하게 가공되어 있다. 구조는 2고주(高柱) 5량(樑)으로 자연석 주초(柱礎) 위에 네모 기둥을 올린 민도리집이다.
행랑채는 일자형(一字形)이며 중앙에 솟을대문을 내었는데 문 위의 인방(引枋) 부분에 투각된 문양장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