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왕온의 묘

전왕온의 묘

[ 傳王溫의 墓 ]

요약 고려시대 삼별초가 왕으로 추대한 왕온(王溫)의 무덤.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전왕온의 묘

전왕온의 묘

지정종목 전라남도 기념물
지정일 1988년 12월 21일
관리단체 진도군
소재지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산45번지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왕실무덤 / 고려시대
크기 길이 8.1m, 너비 6.4m, 높이 2m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길이 8.1m, 너비 6.4m, 높이 2m 가량의 타원형 토장분이며 호석이 둘러져 있다. 1978년과 1983년에 보수하였다.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산 45번지에 있다.

이 골짜기는 고려 중기 삼별초군이 진도 용장성(사적)에서 쫓겨와 격전을 벌인 곳이다. 당시 이곳이 삼별초의 피로 물들었다 하여 ‘핏기내·피내·혈천(血川)’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빗기내’라 부르게 되었다. 또 이곳을 여몽연합군의 지휘자인 ‘홍다구가 싸운 곳’이란 뜻으로 다근투골(茶斤鬪骨)이라 불렀으며 이곳에서 왕온은 아들 왕항과 함께 적장의 손에 죽었다.

진도 지역의 구전에 따르면 왕준이 아들 왕희(王熙)와 왕옹(王雍)을 여몽연합군 장수로 파견, 그의 동생 왕온을 구하려고 하였으나 이미 홍다구가 다근투골에서 왕온을 죽였음을 알고 눈물을 뿌리며 흙을 덮어 왕온의 묘가 되었다고 한다. 묘 옆에는 왕온이 탔던 의 무덤이 있으나 아들 왕항의 무덤은 없다.

참조항목

의신면

역참조항목

왕무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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