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사 목우암

법천사 목우암

[ 法泉寺 牧牛庵 ]

요약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법천사에 있는 법당.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법천사 목우암

법천사 목우암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관리단체 목우암
소재지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법천길 482-85 (달산리)
시대 미상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법천사로 오르는 길목에서 약 20∼30m 떨어진 곳에 있다. 법천사는 승달산 남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현재 폐찰된 후 민가 형태로 겨우 명맥이 유지되어 오고 있다.

현재 법당은 최근 건립한 요사채 뒤편에 있다. ㄷ자집 모양으로 양날개가 1칸씩 나와 있고, 중앙은 3칸 규모이다. 법당 안에는 전형적인 아미타불인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높이 2m가 넘는 불상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이 협시하고 있다. 이 불상은 조각솜씨가 우수하며, 조성연대는 17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입구에는 법천사 석장승 2기를 비롯해 조선 후기에 조성된 고승들의 부도 5기가 있다. 마당에는 1681년(숙종 7) 세워진 석등이 있다. 이는 법천사가 조선 후기까지 상당한 규모를 갖춘 가람(伽藍)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법천사는 《여지도서(與地圖書)》에 신라 725년(성덕왕 24) 서역 금지국의 정명이 창건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 고려 중기 중국 원의 승려 원명이 중창하였다. 그때 제자 500여 명이 찾아와 도를 깨달았다고 하여 이곳 산을 승달산이라 한다. 승달산은 무안군에서 제일 큰 산으로 1,500년을 이어온 법천사를 껴안은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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