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사 석불좌상

영은사 석불좌상

[ 靈隱寺 石佛坐像 ]

요약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금현리 영은사에 있는 고려시대 초기 석불.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영은사 석불좌상

영은사 석불좌상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6년 9월 29일
관리단체 영은사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금현길 110-9 (금현리)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크기 불상 높이 110㎝, 머리 높이 37㎝, 머리 너비 27㎝, 머리 두께 32㎝, 무릎 너비 86㎝, 무릎 두께 35㎝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불상 높이는 110cm, 머리 높이는 37cm, 너비는 27cm, 두께는 32cm, 무릎 너비는 86cm, 복원한 머리 너비는 93cm, 무릎 두께는 35cm이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듯하다.

광배대좌는 없으며 소발 머리에 육계가 솟아 있는데 육계 한쪽이 손상되었다. 얼굴은 마멸이 심해 자세한 기법을 읽을 수 없다. 다만 눈 언저리와 코, 입 등이 사실적인 편이다. 목에는 삼도가 보이나 훼손되어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귀는 간략화하고 세밀하게 조각하지 않았다.

법의는 우견편단으로 몇 줄기의 평행선을 이룬 옷주름이 왼쪽 어깨 위에서 내려와 허리춤과 무릎을 휘감았다. 무릎은 오른발이 왼발 위로 올라온 길상좌이다. 손은 오른손 바닥을 펴서 무릎 아래로 내린 항마촉지인을 결했다.

비록 목부분이 훼손되어 원형을 잃었으나 삼매에 접어든 조용한 얼굴, 어깨 부분에서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지는 무리없는 양감 등이 돋보인다. 특히 양쪽 허리춤에 굴곡을 주어 사실감을 시도한 점은 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과 비슷하다.

영은사는 본래 폐찰된 절터에 이봉춘이 1976년에 지은 절이다. 당시 절터에 넘어져 있던 석불 2구를 일으켜 세워 법당에 봉안했다. 법당 중앙에는 광배를 두른 영은사 석조여래좌상이 있고 옆에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석불좌상이 있다.

참조항목

고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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