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향교

완도향교

[ 莞島鄕校 ]

요약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에 있는 대한제국기의 향교.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완도향교

완도향교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관리단체 완도향교
소재지 전라남도 완도군 죽청길 94-73 (완도읍, 완도향교)
시대 대한제국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크기 면적 1,908㎡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908㎡이다. 1894년 완도군이 만들어진 후 1896년 5월 15일 군민대회가 열렸는데 이때 향교의 설립과 양사재의 설치를 결의, 1897년 창건하였다. 당시 탁지부와 여러 섬들의 도움으로 세워졌으며 터는 지사(地師)를 동원해 죽청리로 정하였다.

대성전은 새로 벌목한 목재로 짓고, 동재는 고금면에서, 서재는 신지도에서, 명륜당은 노화도에서 가져온 목재를 사용하여 지었다. 1903년 군수의 도움으로 유생의 강학을 위한 양사재를 세웠고 향안을 작성하였다. 1934년 향교를, 1942년 대성전·명륜당을, 1947년 동재를 각각 중수하였다. 1992년 서재를 보수하고 대성전 단청을 수리하였다. 매년 2월과 8월(음력)에 제향을 올린다.

전학후학의 전형적인 향교 형식이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이다. 처마는 겹처마에서 양박공면으로 바람막이 판을 설치하였다. 내부는 통간으로 처리하고 바닥은 장마루를 깔았으며 천장은 연등천장이다. 덤벙주춧돌 위에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주두가 얹히고 기둥 머리는 창방(昌枋)으로 결구하였다. 가구(架構)는 일반적인 5량 형식이다.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구성은 오른쪽에 정면 3칸 대청과 왼쪽에 정면 1칸 온돌방이 있다. 낮은 막돌기단 위에 덤벙주춧돌을 놓았다.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그 위에 주두를 놓고 창방을 결구하였다. 가구는 5량 형식으로 도리는 8각도리를 사용하였고 대청은 우물마루이다.

동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막돌주춧돌 위에 원형기둥을 세운 굴도리집이다. 측면 1칸에 온돌방을 배치하고 전면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서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내삼문은 정면 3칸의 맞배지붕이며, 외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이다.

참조항목

완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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