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극락전

보문사 극락전

[ 普門寺 極樂殿 ]

요약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수계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사찰 보문사의 극락전. 1988년 9월 23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보문사 극락보전

보문사 극락보전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8년 9월 23일
소장 보문사
관리단체 예천군
소재지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보문사길 243 (수계리)
시대 신라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1988년 9월 23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보문사(普門寺)는 676년(신라 문무왕 16)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절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고찰이다.

개산(開山)된 뒤 여러 차례의 재난을 만나 도괴된 것을 1184년(고려 명종 14) 보조국사(普照國師)가 머무르면서 극락전(極樂殿)을 비롯하여 염불당, 나한전(羅漢殿), 반학루, 원당, 운계암, 조실 등 7동의 건물을 복원하였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의 전란 속에 거의 모든 건물이 불타버렸고, 극락전과 반학루 및 3층석탑만이 겨우 전화를 면하였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 건물이다. 앞기둥은 주심포(柱心包)계 일출목으로 꾸미고, 뒷기둥은 무익공으로 처리하였으며, 안쪽 끝을 보아지로 대들보를 받게 하였다. 가구는 5량(樑)으로 이중량 위에 포대공을 얹은 고졸한 양식이다. 이 건물은 조선 중·후기 건축으로 주심포 양식과 익공 양식이 절충되어 시대적 변화와 추이를 보여주는 자료가 된다.

보문사의 경내에는 극락전 이외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보문사 삼층석탑이 있고, 근래에 건립한 극락보전, 적묵당, 응진전, 삼성각 등의 건물들이 있다.

참조항목

보문면, 사찰

카테고리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