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서당

백호서당

[ 栢湖書堂 ]

요약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당.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백호서당

백호서당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6년 12월 11일
관리단체 백호서당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양지길 7-249 (진보면, 백호서당)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757년(영조 33)에 건립된 것으로, 진보 마을의 서쪽 작약산을 끼고 흐르는 반변천을 따라 병풍처럼 단애를 이룬 바위 위에 동남향으로 자리하여 진보 시가지를 한눈에 굽어보는 위치에 있다.

조선 숙종 때의 유학자 이휘일(李徽逸)의 유업을 기리기 위한 서당이다. 당시의 청송현감 조명협(曺命協)의 발의로 진보 고을 향중(鄕中)에서 건립하였다. 이휘일(1619∼1672)은 진보 고을 출신의 영남학파(嶺南學派) 학자로 본관은 재령(載寧), 호는 존재(存齋)이다.

백호서당(栢澔書堂)은 정면(正面) 4칸, 측면(側面) 2칸 반의 목조 팔작(八作)지붕집이다. 전면에 계자난간(鷄子欄杆)을 두른 이익공(二翼工)의 2층 누각형 건물로, 자연석의 기단(基壇) 위에 주춧돌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웠다. 평면 구도는 2칸 넓이의 중앙에 우물마루를 깔고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다.

건물은 영조(英祖) 때 한 번 개수를 하였고, 1928년에는 건물에 불이 나서 우물마루의 일부가 파손되어 보수를 하였다. 그후 임하댐 건설로 이 지역이 수몰 지구로 들어가게 되어서 1989년 건물을 해체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겨 다시 지었다.

참조항목

서당, 진보면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