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학사

미산학사

[ 眉山學舍 ]

요약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미산학사

미산학사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8월 5일
소장 김해김씨문중
관리단체 예천군
소재지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123-1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김이도(金以道)가 1670년(현종 11)에 창건한 것이다.

김이도는 1604년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후학을 교육하는 데 힘을 기울여 사림들의 존경을 받았다. 호는 미산(眉山)이며,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의 문인이다. 미산학사도 “불유사측 지불사업(不有舍側 志不事業)”, 즉 “학사가 없으면 뜻을 펼 수 없다.”는 그의 홍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하여 세운 서당이었다. 뒤에 아들의 장원으로 호조참판 겸 동지의금부사에 증직되었다.

대청 마루 위에는 미산학사의 당호인 ‘삼경당(三慶堂)’이라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당호(堂號)를 ‘삼경’, 즉 3가지 경사라고 지은 것은 세 가지 경사를 겪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 가지 경사란, 김이도의 아들 매죽헌(梅竹軒) 김영진(金英震)이 이인조 26년 생원시에 장원을 한 일, 회방(回榜:장원을 한 지 60년을 맞는 날)을 맞아 잔치를 연 일과, 그 날에 이조참판(吏曹參判)으로 증직된 일을 말한다.

1750년에 중수한 이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다. 잡석으로 쌓은 축대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서, 주위에 난간을 돌린 2층 누각식 건물로 겹처마와 팔작지붕을 가졌다. 보호구역 안에는 삼경당(三慶堂)과 정침(正寢)이 각 1동씩 있다.

참조항목

보문면,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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