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헌종택

묵헌종택

[ 默軒宗宅 ]

요약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조선시대 고가(古家). 1991년 5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묵헌종택

묵헌종택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1년 5월 14일
소재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전로3길 13-5 (왜관읍)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91년 5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마을 안쪽 넓은 대지 위에 건립되었다. 대문채는 소실되어 위치만 짐작할 수 있고, 전면으로 아래채와 사랑채가 한 건물로 연결되었다. 정침(正寢)과 사랑채는 1670년 이원정(李元禎)의 아들 이한명(李漢命)이 건립하였고 사당은 1820년 5대손인 이만운(李萬運)의 사후 유림의 뜻에 따라 건립하였다.

ㅁ자형 정침은 정면 7칸 측면 3칸이고, 사랑채는 정면 10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가운데 중문을 두지 않고 10칸이 연결된 특이한 평면 구성을 보인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건물 배치가 개방적이며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낸다. 1992년 사랑채를, 1994년에는 사당을 보수하였고 1997년 1월 대청 뒤쪽에 설주홈만 남아 있던 영쌍창과 대문채를 복원하였다.

이만운은 이황의 맥을 잇는 정통 성리학자로 천문·역산(曆算)·지리·명물(名物)에 밝았다. 《증보동국문헌비고》 등을 편찬하였고 저서인 《묵헌집》에서 이황의 ‘존양함양동정설(存養涵養動靜說)’에 대해 김장생(金長生)과 정경세(鄭經世) 간에 문답한 내용을 인용, 이황에 대한 정경세의 비판을 주희(朱熹)의 학설을 인용하여 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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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헌종택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조선시대 고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대문채는 소실되어 위치만 짐작할 수 있고, 전면으로 아래채와 사랑채가 한 건물로 연결되었다. 정침과 사랑채는 1670년 이한명이 건립하였고 사당은 1820년 5대손인 이만운의 사후 유림의 뜻에 따라 건립하였다. 사랑채는 앞면 10칸·옆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가운데 중문이 없이 10칸이 연이어 있는 매우 특이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정침은 앞면 7칸·옆면 3칸 규모로 U자형을 이루고 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배치형태가 개방적이고, 지역적인 특색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