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서부리 삼층석탑

김천 서부리 삼층석탑

[ 金泉 西部里 三層石塔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폐탑.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서부리 3층석탑

서부리 3층석탑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8월 5일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501-3번지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서부리 서쪽, 마을 뒤의 호두산(虎頭山) 아래 고개 너머에 있는 6개의 탑 부재(部材)이다. 주변에 암막새기와조각을 비롯한 고려시대의 기와조각과 조선시대의 자기조각이 산재해 있어서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이 조선시대 중기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부재는 완전하지 않다. 기단부·상륜부·3층부의 것은 없어지고, 초층·중층의 것만 남아 있다. 초층 옥개석(屋蓋石:지붕돌)은 위에 2단의 괴임이 있고 낙수면(落水面)의 반전(反轉)은 약하다. 두께도 얇은 편이고 받침이 5단인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3층석탑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폐탑이 있는 골짜기는 임진왜란 당시 왜병의 진로였다고 하므로 그때 부서졌을 가능성이 많다. 탑석의 크기는 옥신 너비 0.86∼1.24m 두께 0.36∼1.31m이고, 옥개석 너비 1.1∼2.13m 두께 0.3∼0.4m이며, 갑석 너비 1.6m, 두께 0.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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