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정

만우정

[ 晩愚亭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만우정

만우정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8월 5일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수곡리 산44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문신 유치명(柳致明)이 1855년 강학공간으로 건립하였다. 원래는 임하면 사의동에 있었으나 1988년 임하댐 수몰로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홑처마 집으로 우측 2칸은 우물마루에, 평면 좌우칸을 통간으로 꾸며 5량가(五樑架)의 간결한 구조를 보인다.

유치명은 안동 명문 전주유씨 집안의 불천위(不遷位) 5인 중 한 사람으로 자는 성백(誠伯) 호는 정재(定齋)이다. 남한조(南漢朝)·정종로(鄭宗魯)·이우(李瑀)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1805년(순조 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1831년 전라도 장시도사(掌試都事)가 되었다. 1832년 홍문관교리에 발탁된 후 1847년 대사간이 되고, 이후 한성좌윤·병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1855년 사도세자의 추존(追尊)을 청하는 상소를 하였다가 대사간 박내만(朴來萬)의 탄핵을 받고 상원에 유배되고, 이어 지도(智島)에 안치되었다가 그해에 석방되었다. 1856년 가의대부(嘉義大夫)의 품계에 올랐으나 다시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후진 양성에 전념하다가 1861년 85세로 별세했다.

참조항목

안동시, 임하면, 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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