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기국정

성주 기국정

[ 星州 杞菊亭 ]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 199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성주 기국정

성주 기국정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9년 12월 30일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5길 49-56 (수촌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9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도원록이 소유, 관리하고 있는 목조건축물이다. 1794년(정조 18) 제남(薺南) 도상욱(都尙郁)이 착공하여 1795년에 성주 목사 성종인(成鐘仁)의 지원을 받아 완성하였다.

도상욱은 학문이 뛰어나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으며 영남의 유림들과 교류하였다. 1777년(정조 1)에 전국에 읍지 편찬의 영이 내리자 성주읍지를 찬수 교정하였으며, 1804년 동강 김우옹의 속강목(續綱目)을 인간(印刊)하였다. 또한 천곡서원(川谷書院)과 청천서원(晴川書院)의 강학지규(講學之規)를 제정하였으며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몽천재라는 강학지소를 세웠다.

기국정은 오랫동안 문인, 학자들의 교류의 장이자 후진 육성 장소로 이용되며 도상욱의 아들 성균진사(成均進士) 명암(明庵) 도우경(都禹景)과 손자 도진덕(都鎭德) 대에 이르기까지 경향 각지의 문인들이 방문하였다. 그 교류의 흔적으로 제남과 명암의 시문집 각 1권이 남아 있다.

참조항목

벽진면, 성주군

카테고리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