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남강당

여남강당

[ 汝南講堂 ]

요약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여남강당

여남강당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8월 5일
관리단체 남씨대종회
소재지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551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영양군청의 동북쪽에 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으로 좌우에 방을 두고, 가운데 2칸은 마루이다. 전신은 원래 영양남씨(英陽南氏) 후손들이 건립한 향현사(鄕賢祠)로, 시조(始祖) 남민(南敏)을 봉사해오던 사당이었다.

1830년(순조 30) 영양지방의 향인과 영양남씨 후손들이 모여 서원으로 승격하기로 논의하고, 묘두(廟宇) 앞에 강당과 동재 ·서재 및 문루 등 3동의 건물을 세워 여남서원(汝南書院)이라는 현판을 게시하였다. 이는 경향각지에 서원이 설립되어 선현을 제향하고 강학의 장소 및 선비들의 모임터가 되던 당시의 현실에 자극된 것이었다.

여남서원은 강당을 중간에 배치하고 사당은 뒤에 두었으며, 전면에는 2층의 문루를 두었다. 사당은 영의공사(英毅公祠)라, 강당은 동재 또는 체인재(體仁齋)라, 서재는 경의재(敬義齋)라, 문루는 낙영루(樂永樓)라 하였다. 강학과 선비들의 모임터로 널리 이용되다가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당시 사액서원을 제외한 서원은 모두 철폐하는 바람에 여남서원도 서원 승봉(陞奉) 38년만에 서원 건물은 철거되고, 강당만 남아 여남강당(汝南講堂)이라 게판(揭板)하여 보존되고 있다. 남씨대종회(南氏大宗會)에서 관리하고 있다.

참조항목

영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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