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사지 원광법사 부도탑
[ Stupa of Wongwangbeopsa in Geumgoksa Site , 金谷寺址 圓光法師 浮屠塔 ]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승탑.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금곡사지 원광법사 부도탑
지정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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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5년 8월 5일 |
관리단체 | 경주시 |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9-1번지 |
시대 | 신라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신라 진평왕 때의 고승 원광(圓光)의 승탑이다. 630년(진평왕 52)에 황룡사(皇龍寺)에서 입적한 원광법사를 명활산(明活山)에 장사지내고 금곡사(金谷寺)에 세운 것이다.
금곡사는 원광이 30세 되던 해, 평소 수도생활을 하던 경주 안강의 삼기산(三岐山) 아래에 창건한 절인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다. 현재의 탑은 당시에 도괴된 것을 복원한 것이다.
승탑은 하층 기단에 있는 사각형의 문비(門扉) 안을 아치형으로 파고 그 안에 좌불상을 양각한 탑신을 놓고 그 위로 옥개석(屋蓋石:지붕돌) 2개만 놓았다. 상층 옥개석 윗면에는 노반(露盤)이 남아 있다.
원광은 속성(俗姓)이 박씨이며 13세에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화랑도의 생활신조가 된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제정했으며 불교사상뿐 아니라 문장에도 능했다. 또한 대승불교를 깊이 연구하고 그것을 신라에서 강의한 최초의 학승이었고, 불교의 토착화에 크게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