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회당

월회당

[ 月會堂 ]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묘.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월회당

월회당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1984년 5월 21일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성주로 2495 (수촌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크기 면적 982㎡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학자 여희림(呂希臨)이 향토 자제들에게 여씨향약(呂氏鄕約)을 교육하기 위해 1516년(중종 11)에 창건한 건물로, 1664년(현종 5) 현손(玄孫)인 여효증(呂孝曾)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중건하였다. 월회라는 이름은 월일강회(月日講會)에서 따온 것으로,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모여 향약강회를 가져야 한다는 훈계조로 지은 것이다.

정면 7칸, 측면 1칸의 3량가구(三樑架構) 맞배지붕이며 기단은 콘크리트이고, 자연석 주초 위에 둥근 기둥과 네모기둥을 세웠다. 마루 뒤편의 판문은 나왕이며, 원래는 둔테와 지도리가 있는 문이었으나 지금은 정첩으로 변형되었다.

한국 최초로 여씨향약을 강의하던 교당(敎堂)인 동시에 1919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보낼 《파리장서(巴里長書)》를 써서 송준필(宋浚弼), 김창숙(金昌淑), 여상윤(呂相胤) 등이 서명하고 독립만세를 부른 본거지이기도 하다.

982㎡의 경내에는 월회당과 솟을삼문을 남북 축으로 오른쪽에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전사청(典祀廳)과 정면 4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고직사(庫直舍)가 있는데, 전사청과 고직사는 1988년에 보수되었다. 후손인 여기동이 소유, 관리한다.

참조항목

벽진면, 여씨향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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