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리동 은행나무

안동 송리동 은행나무

[ 安東 松里洞 銀杏나무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에 있는 은행나무. 1983년 9월 29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안동 송리동 은행나무

안동 송리동 은행나무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1983년 9월 29일
관리단체 일직손씨청평공파문중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 650-2번지 2필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크기 면적 124㎡

1983년 9월 29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려 말 안동지방에 터를 잡고 살았던 정평공(靖平公) 손홍량(孫洪亮)이 20여세 때인 1307년경 심은 나무라고 전한다.

지정면적은 124㎡이다. 노거수(老巨樹)로, 수령은 700여 년 정도로 추정된다. 한때 말라 죽었다가 소생했다. 나무 앞쪽의 죽은 가지는 그네를 매어 뛰었다고 하는데, 1983년부터 나무주변을 정리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는 1744년에 세운 유허비가 있고, 은행나무 근처에는 우물이 남아 있다.

손홍량은 고려시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일직(一直)이다. 본성(本姓)은 순(荀)이었으나 현종의 이름과 같아 5대조 응(凝) 때 손(孫)이라는 성을 하사받았다. 공민왕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했을 때 받들어 모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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