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김씨 영감댁

안동 풍산김씨 영감댁

[ 安東 豊山金氏 令監宅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가옥. 1982년 12월 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안동 풍산김씨 영감댁

안동 풍산김씨 영감댁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82년 12월 1일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구수나무길 57 (오미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82년 12월 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 안동지방 사대부의 주택으로 1759년(영조 35)에 통훈대부(通訓大夫) 규장각직각(奎章閣直閣) 김상목(金相穆)이 처음 ㄱ자형으로 안채 8칸을 세웠으며, 1826년(순조 26)에 첨지중추부지사를 지낸 학남(鶴南) 김중우(金重佑)가 남향으로 ㄴ자형 건물을 증축하여 전체적으로 ㅁ자집을 이루었다.

건물은 사당, 안채, 사랑채, 창고, 헛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건물 전체에 판축으로 된 담장이 둘러져 있다. 정면 5칸, 측면 1칸의 몰익공 맞배지붕인 대문채를 들어서면 전면에 문간채와 사랑채가 있다.

전면 우측에 있는 사랑채는 잡석기단 위에 비교적 큰 초석을 놓고 일부에 원주(圓柱)를 사용하여 사대부 가옥의 격식을 갖추고 있다. 뒤편에 협문으로 통하는 사당이 있으며, 사당 뒤쪽은 대나무 숲으로 둘러져 있다. 풍산김씨의 후손 김직현(金直鉉)이 소유·관리하고 있다.

풍산김씨영감댁이란 명칭은 김중우의 아들 낙애(金洛崖) 김두흠(金斗欽)이 통정대부 동부승지의 벼슬을 지냄으로써 영감댁(令監宅)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미리 마을은 풍산읍에서 약 4㎞쯤 들어간 풍산김씨 집성촌으로 안동 학암고택(국가민속문화유산)과 안동 허백당 종택(국가민속문화유산) 등 문화유산이 많이 산재해 있는 지역이다.

참조항목

풍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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