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부동 송곡고택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동에 있는 한말의 가옥.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안동 서부동 송곡고택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73년 8월 31일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174-186
시대	대한제국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평산신씨(平山申氏) 송곡파(松谷派)의 종택으로 약 100여년 전에 건립된 건물이다. 정면 4칸, 측면 4칸의 ㅁ자집 형태의 안채를 기본으로 좌우에 각각 1칸씩의 사랑마루가 달려 있다.

재목은 모두 잣나무를 사용하였는데, 부재가 크지 않고 칸살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안채와는 별도로 우측에 송곡재(松谷齋)가 있다. 건물 내부와 외부에 약간 개조한 흔적은 있으나 대체로 조선 후기 안동지방의 주택양식을 충실히 간직하고 있는 편이다.

원래 안동시 예안면(禮安面)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이 지역이 수몰되어 1975년 지금의 이치로 이건하였다. 현재 평산신씨의 후손 신정순(申正淳)이 소유·관리하고 있다.